끈기가 예의 바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상대방과 통화를 한 뒤 그 상대가 다시 전화를 걸어오지 않으면 여러분에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그 상대에게 계속 전화를 해도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와 정반대이며 끈기를 가지는 것이 예의 바른 것입니다. 이때 계속 전화를 하지 않으면 아무 이득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봅니다.
- 상대와 통화를 시도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음성 메시지를 남깁니다.
- 하지만 상대는 음성 메시지를 거의 듣지 않아 해당 메시지를 듣지 못합니다.
- 며칠 후에 상대에게 다시 전화를 걸지만 외출 중이어서 사무실에 있는 다른 사람을 통해 메시지를 남깁니다.
- 상대는 사무실에 돌아와 전화가 왔었다는 메모를 발견하여 전화를 걸려고 하지만 다른 일이 생겨 전화를 미룹니다.
- 상대의 책상에는 다른 메모/서류 등이 쌓이기 시작하고 해당 메시지는 그 속에 묻혀 잊혀지게 됩니다.
- 상대에게 여러 번 연락하려고 했다는 이메일을 쓰지만 상대가 외부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5일간 출장을 떠나는 순간에 도착하고 맙니다.
- 상대가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는 이미 받은 편지함에 1000통의 전자 메일이 쌓여 있습니다.
- 상대와 통화를 다시 시도하여 전화를 받은 사람에게 중요한 일로 전화를 걸었으며 이전에 메시지를 남겼는데 응답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 전화를 받은 사람이 중요한 일로 전화가 왔다고 상대에게 전합니다.
- 상대는 마침내 전화를 받아 “안녕하세요?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때 상대방은 연락은 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그렇게 하지 못한 상황에서 여러분이 친절하게 계속 연락을 시도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봅니다.
- 상대와 통화를 시도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음성 메시지를 남깁니다.
- 상대는 다른 일로 바빠 연락하는 것을 잊어 버립니다.
- 연락이 없자 화가 난 여러분은 다시는 연락을 하지 않고 상대를 예의 없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립니다.
이와 같이 한 번만 전화하고 다시는 연락을 시도하지 않는 것은 무례하고 사려 깊지 못한 행동입니다.
비즈니스에서는 끈기를 가짐으로써 중요한 전달사항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상대에게 소포를 보낸 후 배달이 완료될 때까지 연락을 취하지 않는 행동은 여러분이 상대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메시지만 전하게 됩니다.
끈기를 가지고 연락을 취하는 행동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상대의 바쁜 일정에 대한 이해심을 보여 주는 것으로 여러분이 예의 바르고 사려 깊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 것입니다.











